우원식 국회의장이 2일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헌정사상 초유' 감액된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미루고,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오는 10일까지 협의처리를 여야에 촉구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9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여야 합의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정부안(677조4000억원) 대비 4조1000억원을 줄인 673조3000억원 감액 예산안을 강행 처리했다.
국회가 예산안을 합의하지 못하면 정부 원안이 본회의에 자동부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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