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경기 여주시장은 최근 폭설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경기도와 함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여주시는 시 전체 피해 규모가 122억5천만원 이상, 특정 읍면동에 12억원 이상의 피해가 나면 해당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27~28일 폭설로 피해가 큰 평택시와 안성시 현장을 이날 둘러본 뒤 "생각했던 것보다 피해 규모가 크다"며 "경기도와 평택, 안성, 용인의 일부 지역이 함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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