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김도영·축구 이동경, 동아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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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김도영·축구 이동경, 동아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

프로야구 김도영(KIA 타이거즈)과 프로축구 이동경(김천 상무)이 선수들이 직접 뽑는 2024 동아스포츠대상에서 각 종목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남자프로농구에선 고양 소노 이정현이 2023~2024시즌 평균 22.8점(국내 1위), 6.6어시스트, 2스틸(이상 전체 1위)을 기록한 공을 인정받아 역시 첫 수상의 기쁨을 누렸고, 여자프로농구에선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가 2년 연속 수상했다.

남자 프로배구에서는 허수봉(현대캐피탈)이 처음으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여자 프로배구에서는 김연경(흥국생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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