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벨리온·사피온 합병법인 출범…韓 AI 반도체 '유니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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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사피온 합병법인 출범…韓 AI 반도체 '유니콘' 탄생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과 SK텔레콤(017670)의 AI 반도체 계열사 사피온 합병법인이 공식 출범하며 한국 최초 AI 반도체 유니콘 기업이 탄생했다.

그간 리벨리온을 이끌어온 박성현 대표이사(CEO)가 단독 대표를 맡아 합병 법인을 이끈다.

박성현 대표는 "엔비디아의 독주와 함께 글로벌 AI반도체 시장의 재편이 이미 시작됐다"며 "이러한 세계적 추세 속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두 NPU 기업의 합병은 대한민국 AI반도체 산업의 성패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것인만큼, 국가적인 사명감을 가지고 합병법인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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