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의 황폐화한 땅을 복원하고 사막화를 막는 데 2030년까지 최소 2조6천억 달러(약 3천650조원)가 필요하다는 유엔의 추산치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브라힘 티아우 유엔 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은 기후변화와 식량 생산 증가로 인한 지구촌 사막화 문제를 거론하며 이같은 유엔의 산정치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유엔의 용역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남극 대륙보다 더 넓은 약 1천500만㎢의 지구촌 토지가 이미 황폐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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