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오는 3~4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마지막 장관급 회의를 여는 가운데 미국 등 서방 동맹국이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지지하도록 도와줄 것을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29일 나토 회원국들에 “이번 회의에서 우크라이나를 나토 회원국으로 가입시키는 결정을 지지해주기를 바란다”면서 나토 가입 절차 첫 단계인 ‘가입 초청’을 결정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32개 회원국 전부 동의해야 나토에 가입할 수 있는데, 우크라이나 가입을 두고 나토 회원국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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