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종식 위해 국제사회 머리 맞댔지만, 산유국 반대로 합의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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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종식 위해 국제사회 머리 맞댔지만, 산유국 반대로 합의 무산

국제 사회가 지난 2022년 3월 플라스틱 종식을 위해 법적 구속력 있는 합의를 마련하기로 한 이래, 부산 회의를 포함 다섯 차례 마주앉았지만 결실을 맺지는 못했다.

지난 달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린 INC-5에서는 협상위 첫날 발비디에소 의장이 기존 70여 쪽이었던 협약 문안을 20여 쪽으로 줄인 비공식 문서를 협상의 기초로 삼자고 제안이 나왔고, 최대 플라스틱 생산국인 중국이 예상보다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합의 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또 발비디에소 의장의 비공식 문서 '제1조 목적'에서 "협약 목적을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 아닌 '플라스틱 오염으로부터 인간 건강과 환경을 보호한다'로 그 수위를 대폭 낮춰 제시"하고 "협약의 내용을 이행할 수 있는 재원 조달 문제도 해결되지 못했다"면서 주요 쟁점인 생산 감축 반영 여부, 재정 매커니즘 신설에 대한 큰 의견 차로 추후 협상 역시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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