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박달1동’의 행정동 명칭을 ‘박달동’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찬반의견 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우선 10~11월에 박달1동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명칭변경에 대한 의견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비대면 조사와 대면조사를 진행해 박달1동 전 세대의 10% 이상이 참여하고 참여세대의 과반수 이상이 찬성할 경우 박달2동과 함께 명칭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8~10월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을 호현동으로 변경하는 사안에 대해 박달2동 주민대상 찬반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세대의 63%가 조사에 참여하고 참여세대의 62%가 찬성함에 따라 명칭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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