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신연식 감독 “김연경, 잘해…배구 선수가 연기 배우는게 빨라”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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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신연식 감독 “김연경, 잘해…배구 선수가 연기 배우는게 빨라” [인터뷰②]

이날 신연식 감독은 특별출연한 김연경 선수를 두고 “코트에서 눈높이 맞춰 정면에서 보니 많이 다르다.말로 설명하자니 그 맛을 표현할 순 없다”고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연경 선수가 작품의 대사가 현실적이라고 평한 것에 대해 “경기를 너무 많이 봤기 때문이다.또 현장에서 태반이 배구인들이다보니 배우나 모델 출신도 구분이 없어지고 자연스럽게 섞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우가 배구를 배우는 것보다 배구선수가 연기 배우는 게 빠르다는 걸 늦게 깨달았다.배구선수가 선수 연기를 하면 자연스러울 수밖에 없다.반면 배구는 몇 달 배워서 할 수 없다”라며 “김세진, 신진식 배구 감독님들과 김연경 선수가 다들 예상보다 연기를 잘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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