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해리 포터의 친구 론 위즐리 역으로 유명한 영국 배우 루퍼트 그린트(36)가 영국 국세청과의 법정 공방에서 패소해 180만 파운드(약 32억원)의 세금을 납부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그린트는 2016년에도 정부를 상대로 100만 파운드(약 18억원)의 세금 환급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그린트는 2001년부터 2011년까지 8편의 해리 포터 영화에 모두 출연해 총 2400만파운드(약 427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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