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박창현 감독은 "(이용래가) 선수로 더 뛰어도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나에게 결정을 해달라고 해서 선수를 더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용래는 현역 생활 연장 여부 및 의지에 대해 "감독님께서 '내년에 계획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셨다.
이용래는 "영상을 돌려봤는데 (에드가가 건드리지 않았다면) 막혔을 것 같다.오른발로 찼기 때문"이라며 "그 골이 들어가고 눈물이 조금 났다.너무 행복했다.세징야, 에드가, (김)진혁이, (정)치인이처럼 대구를 1부로 올려놓은 선수들이 있지 않나.그 선수들이 고생해서 승격시켰는데, 이 경기로 강등이 되면 많이 속상할 것 같았다.그래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뛰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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