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잠 설쳐”… 김혜수 빈자리 채운 한지민, ‘청룡영화상’의 무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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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잠 설쳐”… 김혜수 빈자리 채운 한지민, ‘청룡영화상’의 무게 털어놨다

배우 한지민이 김혜수의 뒤를 이어 청룡영화상 MC가 된 소감을 밝혔다.

한지민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룡영화상의 사회자로 무대에 설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정말 영광이자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예상했던 것보다 무겁고 큰 자리였기에 밤잠을 설칠 만큼 깊은 여운이 남았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하고 서툰 점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응원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면서 “특히 같은 마음으로 옆에서 의지할 수 있었던 이제훈 배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함께 MC를 본 이제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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