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2일 국회 본회의에 '민주당표' 감액 예산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우원식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의결한 예산안이 본회의에 부의돼 있지만, 고심 끝에 오늘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에게도 국회의 예산 심의권을 얼마나 존중하고 충실히 뒷받침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여야 정당은 정기국회가 끝나는 10일까지 예산안 처리에 합의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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