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제2의 도시 알레포 주민들은 주말인 지난 30일(현지시간)부터 공포와 혼란에 휩싸였다.
알레포를 통제한 반군의 정체가 수많은 시리아 반군 세력 중에서도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HTS)이기 때문이다.
워싱턴DC의 싱크탱크 뉴라인스 인스티튜트 소속 카람 샤 연구원은 "HTS는 반군 세력 중에서도 나름대로 통치 능력을 선보였지만, 급진적인 이슬람 조직이라는 것이 문제"라면서 "평범한 알레포 주민 입장에서 볼 때 너무 극단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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