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병원에서 입원 환자에 대한 전면적인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검사와 마스크 착용 규정이 종료된 후 병원 내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이 25% 급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석 결과 오미크론 유행 전 검사·마스크 착용 기간에는 지역사회 감염 대비 병원 감염의 주간 평균 비율이 2.9%에 불과했으나 오미크론 유행 후에는 7.6%로 높아졌고, 검사와 마스크 착용 종료 후에는 15.5%로 치솟았다.
연구팀은 이는 오미크론 유행 기간에 검사·마스크 착용 종료로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이 25% 증가했고, 의료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재개로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이 33% 감소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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