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서 레저보트 탄 3명 실종… 해경 "가용 장비 동원해 수색 중"

울진에서 레저보트를 탄 3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일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밤 8시쯤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실종자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울진 해경 관계자는 "보트에는 울진에 주소를 둔 60대 남성과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타지역 50대 2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실종자를 찾기 위해 가용 장비를 동원해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