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국내 기업 절반이 긴축 경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30인 이상 기업 239개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49.7%의 기업이 내년 경영 기조를 '긴축 경영'으로 정했다고 답했다.
이러한 경향은 4대 그룹을 중심으로 조직 개편과 사업부 매각, 임원 감축, 희망퇴직 등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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