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형, 이번엔 (골든글러브) 양보 좀 해주세요." LG 트윈스의 안방마님 박동원(34)이 선배 포수 강민호(39·삼성 라이온즈)에게 간절한 바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그는 "정규시즌 막판에 양의지 선배가 포수 GG 후보에서 제외된다는 걸 알아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강민호는 박동원의 포수 GG 강력한 경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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