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5일(현지시각) 한국 기자들과 만난 취웨이시(曲維玺) 중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CAITEC) 부원장(상무부 부국장급)은 트럼프 2기 정부가 중국에 대한 높은 관세 부과를 예고하고 있는데 여기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관세를 인상한다면 일단 손해보는 건 미국 국민"이라고 말했다.
공급망 등의 사안과 관련, 한국에서는 희토류 또는 요소수 등을 이용한 중국의 자원 무기화를 우려하는 시각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취 부원장은 "역사적으로 중국은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지 않았는데, 최근 10년에는 환경 규제·보호 때문에 계획적으로 채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취 부원장은 "중국에서 '新三样'(신산양)이라고 새로운 제품에 대해 미국에서 얘기하는데, 신에너지차·태양광발전·리튬배터리, 이렇게 3개가 유망산업"이라며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중국이 약속했고 이 부분에 대해선 생산량 과잉이 아니라 부족이라고 본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