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지속하며 수입물가 부담이 높아지는 점은 리스크 요인으로 꼽힌다.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농산물, 석유류 등 변동성 높은 품목들의 가격이 안정되고 있고, 내수 부진으로 인해 서비스물가의 점진적 둔화 흐름이 지속하며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소비자물가는 연말까지 1.7%~1.9% 내외에 안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농수산물 가격 하락, 국제유가 소폭 상승 및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이 11월 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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