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숙, 30만 보 걸어 329일째 고공농성 한국옵티칼 도착…"곧 땅에서 만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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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30만 보 걸어 329일째 고공농성 한국옵티칼 도착…"곧 땅에서 만나길"

'선배 투쟁 노동자' 김진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산본부 지도위원과 박문진 보건의료노조 지도위원이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공장 옥상에서 329일째 농성 중인 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박정혜 수석부지회장과 소현숙 조직부장을 1일 오후 만나 포옹했다.

이상섭 민주노총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은 "두 동지가 투쟁에서 승리하고 무사히 땅을 딛을 수 있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걸었다"며 "걷는 동안 많은 사람을 만나 한국옵티칼 투쟁을 알렸다.박정혜, 소현숙은 이미 깃발이자 횃불이다.투쟁이 승리할 때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오츠바키 일본 참의원은 지난달 27일 금속노조가 일본 국가연락사무소에 진정을 제기하며 연 기자회견에서 "한국옵티칼 노동자 7명 고용승계 요구는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하지만 회사가 노조를 싫어하기 때문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일본 정치인으로서 이런 기업이 있는 것이 부끄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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