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스파이로 의심받은 이유?” 오토바이 타고 80일간의 세계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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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스파이로 의심받은 이유?” 오토바이 타고 80일간의 세계 일주

32년의 라이딩 경험을 가진 독일 켐프텐 출신의 마커스 안드레 마이어가 2행정 베스파 스쿠터로 세계 일주에 성공했다.

지난 2018년 6월 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출발해 9월 17일 귀환한 그의 여정은 쥘 베른의 소설처럼 정확히 80일이 걸렸다.

한국에서 하와이를 거쳐 샌디에이고로 날아간 그는 전년도에 900달러(약 126만 원)에 구입해 보관해둔 두 번째 스쿠터인 제뉴인 스텔라 150을 타고 미국을 횡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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