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에 들어오자마자 휴지로 눈물을 닦은 김현석 감독은 울음을 삼키면서 "우리의 장정 동안 선수들이 많은 고생을 했다.우리가 하고자 하는 축구를 했던 것에 만족한다.오늘은 아쉽게 우리가 패했지만, 이걸 거름으로 삼아 내년 리그에서 플레이오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승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늘 경기에 대한 감정보다 선수들이 1년 동안 고생했던 부분이 생각나서 그랬다.
우리가 1년 예산이나 인건비를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우리가 2부리그에서도 작은 팀에 속한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