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양대 의결권자문사 중 하나인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가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 간 분할합병에 힘을 실었다.
글래스루이스는 보고서를 통해 “이번 분할합병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차세대 원전인SMR, 가스터빈 등 핵심 에너지 사업에 집중할 수 있고 레버리지 감소와 투자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두산로보틱스는 “두산밥캣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전략적 협력을 통해 성장 가속화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양대 의결권자문사 중 하나인 글래스루이스가 분할합병에 찬성하면서 두산이 추진하는 사업 구조 재편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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