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을 멀리 보내고, 그라운드를 빠르게 달리며 올해 KBO리그를 화려하게 수놓은 김도영은 '시상식 시즌'에도 주인공으로 활약 중이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김도영은 타율 3위(0.347), 홈런 2위(38개), 타점 공동 7위(109개), 득점 1위(143점), 장타율 1위(0.647), 최다 안타 3위(189개), 출루율 3위(0.420), 도루 6위(40개) 등 KBO리그 타자 시상 8개 부문에서 모두 10위 안에 들었다.
김도영은 4월 25일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려 KBO 역대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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