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떼 배구’에는 ‘벌떼 배구’로…한국전력의 짜릿한 연패 탈출기
한국전력 선수들이 11월 3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한창 상승세를 타던 ‘벌떼 배구’를 낚아챈 것은 또 다른 ‘벌떼 배구’였다.
자신들처럼 외국인 주포 아히를 부상으로 잃은 우리카드를 제물로 일단 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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