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 2026년말 개관을 목표로 백담사 설악문학관 건립 공사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만해교육관에는 설악산을 중심으로 활동한 인물의 생애 기록물과 문학작품을 배치하고, 만복전에는 자료정리실, 사무실과 기계실·소방실·통신실 등 필수 설비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지역 고유의 불교문학과 유람 문화 등 설악산의 정신적·문화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하기 위해 문학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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