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김인성(오른쪽 2번째)이 11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연장 후반 결승골을 뽑은 뒤 벤치로 달려가며 환호하고 있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11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올 시즌 K리그1 챔피언 울산 HD를 연장 혈투 끝에 3-1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1-1로 팽팽한 연장 후반 7분 결승골을 뽑은 포항 베테랑 공격수 김인성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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