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힝야족 116명이 탄 난민선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근해에서 침몰 직전 현지 어민들에 의해 구조됐다.
1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수마트라섬 북단 아체주 어민들은 전날 근해에서 가라앉기 직전인 선박을 발견, 타고 있던 난민을 구조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이들 난민이 방글라데시 남동부 콕스바자르 난민촌에서 출발해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시아로 향하고 있었다면서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인 이들 난민은 구조될 당시 굶주림과 탈수 증세에 시달리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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