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2·토트넘)이 구단의 새 역사를 써가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은 목요일 밤 AS로마(이탈리아)와의 2-2 무승부 당시 득점을 기록, 구단 역사상 UEFA 주관 클럽 대항전에서 25골을 기록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구단은 로마전 손흥민의 득점 장면을 두고 “이 골은 그가 2015년 여름 구단에 합류한 이후 터뜨린 UEFA 대항전 25번째 골”이라며 “그는 이제 토트넘 역사상 25골 이상을 기록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손흥민과 함께 이 업적을 달성한 선수는 클럽 역대 최다 득점자인 45골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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