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오후 이해인 수녀의 수도 생활 60주년 겸 팔순을 기념하는 '이해인 수녀 가을편지 콘서트'가 서울 영등포구 소재 영산아트홀에서 열렸다.
수녀인 동시에 시인으로서 활동한 것에 대해 그는 "한 가지를 하기도 어려운데 두 가지를 다 하고 사랑받아서 죽을 때까지 감사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해인 수녀는 "1980년대 중반부터 국내외 독자의 편지를 정말 많이 받았다.모아놓은 편지를 보면 얼마나 아름답고 감동적인지 모른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도 좋지만,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니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쓰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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