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HD와의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120분 혈투 끝에 짜릿한 3-1 역전승을 거뒀다.
코리아컵 결승에서 라이벌 울산을 제압하면서 포항은 지난 시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역전골을 터트려 포항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MVP까지 손에 쥔 김인성은 기자회견에서 "밖에서 최대한 준비했는데, 감독님이 기회를 줘서 골이 나왔다"라며 "몸을 풀 때부터 타지에서 하는 경기장임에도 팬들이 가득 메워 응원을 했기에 되게 벅차올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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