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씨부인전' 임지연이 죽은 손나은의 신분으로 살게 됐다.
송서인은 "내 너를 조금 더 알고 싶다.네 가슴을 뜨겁게 하는 건 뭐냐.네 꿈은 무엇이냐"라며 기대했고, 구덕이는 "제 꿈은 늙어 죽는 것입니다.맞아 죽거나 굶어 죽지 않고 곱게 늙어 죽는 것이요"라며 털어놨다.
또 구덕이는 돈을 벌기 위해 아씨 김소혜(하율리) 몰래 송서인의 집에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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