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부통령의 모습이 말해주듯 민주당은 아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과 의회 권력을 모두 공화당에 내 준 민주당의 패인에 대한 '성찰'은 '트럼프 현상'을 이번에도 충분히 짚어내지 못한 미국 주류 매체발로 이뤄지고 있다.
언론이 공통적으로 진단하는 민주당 패인은 고물가와 불법이민, 문화 이슈 등이다 .
공화당내 대표적 반(反) 트럼프 인사인 밋 롬니 상원의원(2012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은 10월8일 유타대 강연에서 "민주당이 질 것으로 본다"면서 "그들의 정책 때문이 아니라 문화 이슈에 대한 입장 때문"이라고 했는데, 필자는 그의 예상과 진단이 적중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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