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자신의 사돈인 부동산 개발업자 찰스 쿠슈너(70)를 주프랑스 대사 후보로 지명한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찰스 쿠슈너는 트럼프 당선인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트럼프 장녀 이방카의 남편)의 부친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찰스 쿠슈너)의 아들 재러드는 백악관에서 나와 긴밀히 협력했다"며 트럼프 1기 때 백악관 선임 보좌관으로 재임한 재러드 쿠슈너가 긴밀히 관여한 아브라함협정 등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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