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내년 방러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내년 제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전승절 행사에 북한군 부대를 초대해 눈길을 끈다.
30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방북 중인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김 위원장과 만나 내년 5월 9일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리는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북한군 부대 파견을 초청했다며 "긍정적 결정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북한군도 열병식에 초대한 만큼 김 위원장이 북한군을 이끌고 전승절에 모스크바를 찾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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