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예산 압박에 직면해 해외 각지의 대표 사무소 직원 감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폴리티코 유럽판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리티코가 입수한 내부 문서에 따르면 EU 집행위는 EU가 전략적 이해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국가에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여타 대표 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인원을 대폭 감축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해외 외교 네트워크가 부족한 상황에서 EU 대표단에 의존하고 있어 대표단 개편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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