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였던 6일 현대캐피탈전에서 승리한 뒤 내리 5판을 졌던 한국전력은 연패가 시작된 11월의 마지막 날이 돼서야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경기 후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은 "부담을 너무 많이 가져서 부담을 덜어주고자 훈련량도 줄였다.(연습 때 선수들이) 밝게 안 하면 혼냈다.우리 배구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봤고, 오늘은 경기력이 괜찮았다"고 돌아봤다.
이날 블로킹 4득점을 포함해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12점을 낸 한국전력의 서재덕은 "연패가 길어지다 보니 분위기가 떨어졌고, 무기력한 경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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