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 없었으면 어쩔 뻔… 초상집 분위기 묻힐 뻔한 청룡, '국보급' 배우가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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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없었으면 어쩔 뻔… 초상집 분위기 묻힐 뻔한 청룡, '국보급' 배우가 살렸다

실제로 그가 없었다면 이번 청룡영화상이 다소 무거운 분위기였을 뻔했다.

이날 시상식은 남우 주연상 시상자로 나선 이병헌과 박보영이 분위기를 띄우며 진행됐다.

이병헌은 칭찬을 받으며 한 편의 웃음도 잊지 않았다.그는 과거 김혜수와 청룡영화상을 진행했을 때를 회상하며 "살다 보면 잊고 싶은 순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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