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전날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을만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정부·군대·인민은 제국주의 패권 책동에 맞서 국가의 주권과 영토 완정을 수호하려는 러시아 연방의 정책을 변함없이 지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러시아의 영토 수호 정책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히고 양국의 주권 수호 등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북한이 향후 러시아에 추가 파병을 하거나 무기 지원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러시아 국방장관이 북한을 방문하고, 김 위원장이 그를 만나 러시아 정책에 대한 전면 지지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북한의 파병과 무기지원의 반대급부로 러시아가 북한에 제공하게 될 대가에 대한 협의도 오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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