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동덕여대 시위, 법 위반··· 원인제공자들이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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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동덕여대 시위, 법 위반··· 원인제공자들이 책임져야”

오세훈 서울시장은 동덕여대에서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대하는 시위로 발생한 피해를 두고 "공공이 부담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한 학생이 ‘서울시에서 지원할 부분이 있느냐’고 묻자 오 시장은 "학교 기물이 폭력적인 방식으로 파손된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법적으로 손괴죄에 해당하며, 이를 유발한 사람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동덕여대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일부 학생들이 남녀공학 전환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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