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내년 1월부터 자사 신용카드 할부 이용 개월 수를 최대 36개월에서 24개월로 축소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불경기 속 고객의 상환능력 저하 등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며 “할부 개월수가 36개월이면 3년인데 그렇게 기간이 길어지다 보면 아무래도 연체율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 현대카드 관계자 또한 이번 조치에 대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할부 이용 개월 수를 예년 수준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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