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상을 받았습니다.믿기지가 않습니다.” 조현우(33·울산 HD)가 2024시즌 K리그1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
2020년 울산으로 이적한 조현우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울산의 K리그1 3연패를 이끈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조현우는 “어린 친구들을 위해 상금을 쓰겠다는 이야기는 이미 아내와 가족들과도 이야기를 했다.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축구하고, 또 하루하루 재미있고 행복해하는 친구들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상을 받게 되면서 기부를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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