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서 자라거나 반려동물과 함께 자란 어린이는 알레르기 발병 위험이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반려동물을 키울 경우 나타나는 생후 1주일 장내 유익균 비율 증가, 4~12개월 비피도박테리움·락토바실루스·박테로이데스 서식, 생후 12개월 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리 감소 등은 모두 3세·8세 때 알레르기 진단 감소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연구 결과는 농장에서 자라거나 반려동물과 함께 자라는 어린이의 알레르기 발생률이 낮고 그 원인이 유익한 장내 미생물군 형성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준다며 더 명확한 검증을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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