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과 카리브해·대서양 사이 해상 무역 핵심 통로인 파나마 운하에서 한국 선적(배의 국적)의 물동량이 전 세계 4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4 회계연도(2023년 10월∼2024년 9월) 기준 한국 선적의 선박은 총 1천966만t(톤) 화물을 싣고 파나마 운하를 통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위해 카를로스 오요스 파나마 통상산업부 차관은 최근 한국에서 한국해운협회 관계자를 만나 한국 선사들의 운하 통과 편의를 제고하고 유리한 이용 환경 보장을 위한 지원 의사를 밝혔다고 파나마 당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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