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 2'가 미국에서 역대 추수감사절 개봉작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29일(현지시간) 미 영화매체 할리우드리포터와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모아나 2'는 북미 지역에서 대규모 개봉 첫날인 27일 5천750만달러, 추수감사절 당일인 28일 2천800만달러를 더해 이틀간 총 8천550만달러(약 1천195억원)를 벌어들였다.
이는 2019년 '겨울왕국 2'가 추수감사절 당일에 거둔 흥행 수입 1천500만달러를 넘어서는 추수감사절 최고 흥행 기록이라고 미 매체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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