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가 영국 해협을 건너는 불법 이민자 문제와 관련해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경 보안을 책임지는 브뤼노 르타이오 내무 장관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북부 국경 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영국이 영국해협 보안을 프랑스에 하청주듯 맡기는 관계를 더는 지속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르타이오 장관은 "프랑스와 영국 사이의 국경은 유럽의 공동 외부 국경"이라며 프랑스가 이 국경 보안에 "모든 부담을 지는 건 더 이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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