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 여우조연상 “연기 짝사랑 중…말도 안돼” 눈물 [45th 청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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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여우조연상 “연기 짝사랑 중…말도 안돼” 눈물 [45th 청룡]

배우 이상희가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이상희는 “연기를 한 번도 관두고 싶었던 적이 없었다.내 연기가 마음에 안 들 때도 앞이 안 보일 때도 다행스럽게 지독하게 연기를 짝사랑하고 있다”며 감독, 제작사 대표, 소속사 대표 등에 차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쁨의 눈물을 흘리던 이상희는 “연기를 계속 계속 짝사랑하고 싶다.오늘 이 자리에 계신분들 다 축하드린다.정말 말도 안 된다”며 “아빠 내일 회사 가서 자랑하고 자판기 커피 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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