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자 인정' 정우성, 입 열었다 "父로서 책임 다할 것, 실망드려 죄송" [청룡영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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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인정' 정우성, 입 열었다 "父로서 책임 다할 것, 실망드려 죄송" [청룡영화상]

배우 정우성이 첫 공식석상인 청룡영화상에서 혼외자를 언급하며 사생활 스캔들에 대해 사과했다.

주연 배우 황정민은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며 웃었고, 정우성은 "우선 '서울의 봄'을 관람해주신 모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우성은 "저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했던 모든 관계자들에게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의 오점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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