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정 협의체서 의사단체 모두 빠지나…내달 1일 분수령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의사단체인 대한의학회가 29일 내부 회의를 통해 협의체 탈퇴를 잠정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두 단체가 협의체 탈퇴를 논의하게 된 것은 수능 성적 발표를 얼마 남기지 않고도 정부의 태도 변화가 뚜렷하지 않은 데다 여당의 경상북도 국립의대 신설 추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두 단체가 협의체를 나가게 될 경우, 내달 1일 열릴 예정인 여야의정 협의체 4차 회의는 파행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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